[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체제에서 협치의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균형을 잡는 역할과, 외부적으로는 세종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개정을 위해 하나의 큰 목소리를 내는 구심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나아가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여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안건들이 심도있게 심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년 도안 의정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건전한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환경 개선에 힘 썼다.
4대의회는 양당체제여서 정치적인 견해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함께 견제와 균형의 논리로 서로 협조하여
개원 이후, 5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운영하며 합리적인 의사일정 조정과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긴급 현안 질문 시기조정, 의원들의 무게감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5분 발언 운영방식 개선 등 의원 간 소통 강화에 힘썼다.
또한, 탄력적으로 회기를 운영하여 의안심사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소관 상임위 변동사항 또는 지방자치법 개정 등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관련된 조례를 정비하여 의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두 번째, 의회 전문성 강화와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을 활발히 하였다.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등 4개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각 분야의 정책 방향과 대응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여 시정과 교육행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등 5개의 연구모임을 심의·등록 하고 각 전문위원실에서 보좌하도록 하여,
시정에 대한 정책안을 만들어 내는데 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자료 관리와 자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양질의 정책자료를 제공해 정책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세 번째, 의정활동 보좌를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정착시키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힘썼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조례안 발의 등 의정활동 보좌를 위한 전문인력을 운용함에 있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의회 누리집의 주기적 업데이트 및 보도자료 적기 배포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홍보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