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임대료 감면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의 임대농업기계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임대위탁사업을 시행하는 지역농협 5개소의 위탁임대농업기계에도 적용된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이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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