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이 행정안정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9억원을 확보했다.
29일 이정문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풍서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4억원)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정비공사(2억원) ▲투구봉 산림욕장 조성사업(3억원) 등 총 9억원이다.
‘풍서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면 일원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헤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여가 및 스포츠 공간을 마련해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숙박하지 않아도 당일 이용 가능한 시설의 설치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가족바비큐장 설치, 기반시설 조성, 조경수 식재 등 오토캠핑장을 정비해 누구나 쉽게 찾는 힐링 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투구봉 산림욕장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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