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이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유인호 의원은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 가운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유 의원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3생활권 수변 상가 허용용도 완화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상가 활성화 방안 제시와 세종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사회 변환에 대한 법률적ㆍ행정적 대응 방안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상징도시 세종시 완성을 위해 지난 4월 새로운 지방시대 지방의회 역할 세미나를 세종시의회의 주도로 개최해 지방 민주주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책의장을 맡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을 촉구하며, 행정수도 세종 실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유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작년 7월 시의회 당선 이후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점이 오늘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면서 "오늘 수상이 처음 의회에 등원 당시 다졌던 각오를 마지막까지 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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