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참여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복청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및 국토연구원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니 수도이전 협력 사업의 평가 및 추진방향’ 등,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 관련 총 8개*의 주제가 논의되었다.
* ▲ ‘23∼’24 EIPP 및 KCN 3차 과제 추진현황, ▲ 민간부문 사업추진 사례, ▲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사례, ▲ 해외 PPP제도(인니 중심), ▲ 수자원 분야 진출 사례 등
특히 이날 참여한 민간기업들은 발표를 통해 인프라ㆍ주택ㆍ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참여 가능성을 알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사업추진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복청 이상래 청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참여를 위하여는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는 “팀코리아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 참여 가능성을 제고하고, 양국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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