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이음 5G 산업융합확산사업’ 컨소시엄 선정
대덕대 ‘이음 5G 산업융합확산사업’ 컨소시엄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2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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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 MR XR 등 군사교육훈련 시스템에 적용..
4차산업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 ㈜ART가 주관기관인「이음 5G 산업융합확산사업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덕대학교
대덕대학교

이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인 ㈜ART는 사업을 총괄하여 AR, VR, XR 기술을 이용한 실감형 다자간 군사교육훈련 서비스 S/W를 개발하며, 5G 장비공급은 (주)뉴젠스가 담당한다.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군사무기 활용분야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수요기관인 대덕대학교는 서비스 적용 장소를 제공, 최종 개발된 H/W와 S/W를 보유, 대학 교육 및 응용분야에 활용하여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덕대학교와 ㈜ART는 지난 5월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IT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사원 재교육 및 기술자문 제공,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활용, 5G 특화망 산업융합 확산 사업 협력 및 컨소시엄 참여, 기타 공동 참여가 필요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총기 및 드론 등 최첨단 군사무기 분야에 VR, AR, MR, XR 등의 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하는 것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당사업의 1차년도인 2023년(6월~12월)에는 약18억의 국비로 군사분야 교육에 적용할 AR, VR, XR 기술을 응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소규모 다자간 협업 군사훈련 시스템을 개발, 실증한다. 2차년도(사업비 18억 예상)인 2024년에는 군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2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군사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실증 및 검증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음 5G 산업융합확산사업 과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온 대덕대 산학협력단장 이용일 교수는 “4차 산업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 대학 교육 시스템도 선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VR, AR, MR, XR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군사교육훈련 시스템에 적용 및 확산에 대덕대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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