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생태환경교육’ 연수..‥ 30시간 이수 시 2학점 인정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7월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할 교직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의 특수분야 교원연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운영하며 30시간을 이수하면 2학점을 인정받는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메일(edu9986@chollipo.org)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 및 지침에 따라 모집 인원 중 30% 이상이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원이어야 운영 가능하다.
연수생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자연생태 환경교육방법, 생태인문학, 탄소중립, 우리나라 나라꽃 무궁화, 학교 숲가꾸기, 식물이야기, 학교텃밭 만들기, 생태미술, 체험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이선경 담당자는 “천리포수목원 연수 과정은 학교내 숲·정원 등 생태 환경을 조성하거나, 환경교육을 할 때 교직원이 창의적인 역할을 하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인 만큼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전국 유·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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