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즉시 제정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미국 변호사)은 2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을 즉시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성선제 이사장은 "6월 국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의 절박함을 호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에 이어 또 다시 1인 시위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소망으로 여야의 정쟁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최근 민주당 세종시당의 국민의힘 조롱성 표현에 대하여 '적반하장' " 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미 국회 세종의사당을 위한 국회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이 한 없이 늦어지는 것은 세종시민의 뜻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 문제를 명쾌히 해결하기 위해 개헌을 호소한 것에 대하여 헌법전문가로서 공감하며 전폭 지지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더나아가 "세종 국회의사당 규칙은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즉시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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