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의원 연구모임(김영한 대표의원, 권오중·김철환·김행금·배성민·유수희·유영진 의원)은 지난 12~13일 도시공원 우수사례 비교 견학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수원특례시를 방문했다.
14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천안시 도시공원의 수준을 향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송도 IFEZ 홍보관과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을 방문해 주요 공원 현황 및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송도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을 방문한 연구모임은 장미원, 조형물, 휴식공간, 어린이놀이시설 등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 어린이놀이터와 수원 어린이 교통공원 등을 방문해 공원 특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김영한 대표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원은 지금까지 양적 확대에 치중해 조성했을 뿐이므로 공원 내 시설 등 질적 향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리 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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