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이 이영도 아산경찰서장에게 관내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경찰력 집중을 요청했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 9일 이영도 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아산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강 의원은 이영도 서장을 탕정 한들물빛도시로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안전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순찰 강화 등 경찰서의 기민한 대처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한들물빛도시, 이순신고등학교, 탕정 A6 블록 인근에 대한 순찰 강화와 이순신고 점멸 신호등 문제, 탕정 A6 블록 신호등 체계 변경, 배방 꿈비채 아파트 과속방지턱 및 반사경 설치에 대한 경찰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면담 이후 강 의원은 지난 11일 이영도 서장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민원이 제기된 안전 취약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실효성 있는 순찰 강화 대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안전은 100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도 서장은 “앞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의원실에서 제기한 교통 시설 개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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