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강훈식 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이명수·강훈식 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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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이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왼쪽부터)이명수 의원, 강훈식 의원

7일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와 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고,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그 결과 작년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에 아산시가 결정됐다.

이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됐지만,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충청권역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나서 중남부권역 의료복지시스템을 더욱 빨리 완성해야 할 차례”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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