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 성지 회차지 정비 사업 준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 성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성거산 성지 회차지 정비 사업이 준공됐다고 1일 밝혔다.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성거산(579m)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와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교우촌터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이 협소하고, 회차 공간이 없어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천안시는 작년부터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성거산 성지 인근 동남구 북면 납안리 산46-5번지 일원 회차지 2곳에 상부 816㎡ 부지에 콘크리트 포장과 50m 가드레일 설치, 하부 250㎡ 부지에 콘크리트 포장과 39m의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의 명소 성거산 성지를 찾는 천주교 신자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 거룩한 공간인 성거산 성지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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