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삶과 군 변화시킬 정책 발굴 기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창안능력 향상 및 아동의 삶과 예산을 변화시킬 정책 발굴을 위해 ‘제3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18세 미만 아동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고등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2~6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 15시까지며,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한마당에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군정 전반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참가신청 팀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정책제안서 접수 후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5개 팀을 선정하며,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워크숍을 거쳐 7월 27일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자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의 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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