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의 학생에게 650만원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여교수회가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여교수회 장학회 회원 74명은 매달 일정 금액을 출연해 구좌가 채워지는 학과의 교수가 해당 학기에 장학금을 받을 학생을 선발하고 추천한다.
올해 1학기에는 19명의 학생에게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교수회 회장 강명화 교수(식품영양학과)는 “호서대 여교수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매달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늘어나 한 학기에 5명 정도 주던 장학금이 이제는 19명을 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참여하는 여교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교수회 장학회는 1999년부터 매 학기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에는 약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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