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위 향상 연구해야"
충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위 향상 연구해야"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5.3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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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김응규 의원장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해야”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의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인권 실태를 파악해 복지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충청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충청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도의회 ‘충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30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최일선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며 낮은 보수를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모임은 충남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인권실태를 조사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영화 팀장이 간사를 맡고,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과 충남도 복지보건국 정낙도 경로보훈과장, 충남요양시설협회 장진환 정책이사 등 8명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질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처우개선을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실태조사 등 다양한 노력이 있어 왔음에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바,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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