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리신협-지역아동센터,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
천안우리신협-지역아동센터,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2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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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전인격적 성장 도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우리신협은 23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에서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철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장(좌)과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우)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우리신협 제공

신협에 따르면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1년간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 아동복지시설이 8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준비한 ‘눈높이 협동·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안전한 금융 생활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한 달에 1회기 이상 진행으로 신협 견학(금융체험 및 보이스피싱 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화폐박물관 견학,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은 경제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경제 골든벨’ 프로그램과 롤링페이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천안우리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 누적 818개 신협의 3,449명의 멘토와 846개 아동복지시설 20,505명의 멘티가 참가했다. 멘토링을 통해 신협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며 신협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우리신협은 ▲소상공인 지원 어부바플랜 사업 ▲취약계층 지원 온세상 나눔 캠페인 ▲우리 동네 환경정화 사업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집 프로젝트 ▲금융 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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