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본부,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 발대식 
초록우산 대전본부,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 발대식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5.1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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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지난 14일,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 발대식 현장 사진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 발대식 현장 사진

자립준비청년 옹호활동가 <청나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나)를 찾는 (비)행의 줄임말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자립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키자’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대전 내 양육시설 및 자립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및 모집을 실시하였고, 4월 한달동안 개별면접을 진행하여 활동의지가 강한 자립준비청년 총 10명이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라포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청나비 사업 소개 및 연간 일정 안내 ▲자립에 대한 생각 나누기, <청나비> 활동규칙 정하기 ▲1년 뒤의 <청나비>를 통해 변해 있을 나에게 편지쓰기 등 ‘자립’과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에 참여한 옹호활동가 <청나비> 진O준(21)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청나비>의 일원으로서 ‘자립’과 관련한 다양한 옹호활동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총괄권역본부장은 “<청나비>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활동의 의미가 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그들의 목소리가 좀 더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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