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역대 최대관객 다녀가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역대 최대관객 다녀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5.1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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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명성 당당히 입증… 4년 만에 대규모 축제 갈증 해소
역대 최대 관람객 몰렸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그 화려한 명성을 입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
지난 12일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체험프로그램들이 부활하는 등 8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유성온천수신제에 참여하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두 번째)
지난 12일 유성온천수신제에 참여하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두 번째)

먼저, 개막일인 12일 유성학춤과 온천수신제, 온천수착정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온천, 과학, 국방, 젊음을 테마로 민․관․군․학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가 온천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12일 실시된 뮤직 불꽃쇼
지난 12일 실시된 뮤직 불꽃쇼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 후 갑천변 상공에서 펼쳐진 300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드론 라이트쇼
지난 12일 실시된 드론 라이트쇼

이튿날인 13일과 14일 오후에는 대형 워터게이트에서 온천수를 활용한 물총스플래쉬가 펼쳐졌고, 13일 저녁에는 온천수DJ파티와 래퍼 비와이의 힙합공연이 펼쳐져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진행된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모습
지난 13일 진행된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모습
지난 13일 열린 온천수DJ파티가 열린 가운데,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온천수DJ파티가 열린 가운데,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랜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니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유성구의 사계절 축제는 오는 8월 유성재즈&맥주페스타로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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