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 9일,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민간전문가 20여 명이 청양시장 일원에서 각종 시설물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을 진단하면서 위험 사항을 처리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기간에 노후 건축물, 다중 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교량 시설 등 100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상부 외벽과 지붕 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시설 화재 위험성을 진단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현장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군은 점검 후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확보, 관련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군민들께서도 각 가정에 배부한 자율 안전 점검표에 따라 가정의 안전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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