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서부면 산불피해 주민들 위해 돼지고기 기탁
한돈협회, 서부면 산불피해 주민들 위해 돼지고기 기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5.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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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김영찬)는 서부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돼지고기 3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서부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돼지고기 300kg을 기탁했다

홍성 한돈협회 김영찬지부장과 김찬호사무국장은 9일 이재민이 지내고 있는 서부면 문화누리센터를 직접 찾아 돼지고기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돼지고기는 피해 이재민의 식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기탁에 앞서 2일 산불 당일 진화작업을 위해 ▲라면 83박스 ▲생수 984개 ▲돼지고기 86kg ▲도시락 500개를 지원했으며, 매년 소외계충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노인회관과 주간보호센터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영찬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산불 피해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한돈협회와 회원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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