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연이은 명곡 열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마음을 적시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낭만콘서트’가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해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백호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연이은 명곡을 열창하는 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거친 허스키 보이스에서도 때론 ‘입영 전야’ 청년의 심정을 그리고 중년 남성의 마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처럼 이전보다 더 깊어진 인생의 낭만을 노래했다.
특히, 90세가 되어도 콘서트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전국투어를 하고 있는 최백호는 현재 라디오 DJ 및 방송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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