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평마루 입장권 등 고향사랑답례품 8개 추가
대전 동구, 효평마루 입장권 등 고향사랑답례품 8개 추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5.0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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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팡,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공급업체 신규 참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효평마루 입장권과 공방 체험권 등 8개 품목이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의 새 답례품으로 추가됐다.

박민범 대전 동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지난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열렸다.
박민범 대전 동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지난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지난 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8개 품목, 6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업체의 안전성·신뢰성,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성, 상품의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효평마루 입장권을 비롯해 강아지 옷, 머그컵, 밀키트, 공방 체험권, 세차권, 동구 캐릭터 도자기 술잔 등으로 6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작년 12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13개 품목 8개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답례 품목을 21개로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비스와 체험권 위주의 답례품 선정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 발굴에 지속해서 힘쓸 테니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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