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내일의 숲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산림복지진흥원, 내일의 숲을 위한 ESG 경영 실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5.0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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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동부지방산림청-(주)이마트-(사)미래숲 업무협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동부지방산림청, ㈜이마트, (사)미래숲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에 위치한 산불피해지에서 ‘Forest tomorrow 캠페인’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숲 환경 개선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사)미래숲 권병현 대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이마트 이경희 ESG 상무이사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숲 환경 개선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사)미래숲 권병현 대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이마트 이경희 ESG 상무이사

이번 협약은 숲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공-민간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등의 산림복구·회복을 지원하는 ‘Forest tomorrow 캠페인’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활동을 추진했으며, 업무협약 4개 기관 이외에 한국양봉협회 및 산림조합중앙회가 참석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높였다.

2022년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동해시의 국유림 1.2ha에 산불 피해 나무를 모두 벌채하고, 밀원수(아까시나무, 헛개나무) 3천6백 그루를 심는 등의 울창한 미래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4일 2022년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산 일대에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우측 세 번째)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산불피해지 밀원수 헛개나무 기념식수를 식재하고 있다.
4일 2022년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산 일대에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우측 세 번째)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산불피해지 밀원수 헛개나무 기념식수를 식재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활동을 위해 각 기관에서는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탄소중립 산림교육 운영 ▲ ㈜이마트, 노브랜드 화장지 판매액의 일부를 ESG 실천 활동비로 기부 ▲ (사)미래숲, 친환경 활동 기부금 운영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 피해대상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업무체결은 공공-민간 ESG 경영 활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실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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