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 체계 운영
서산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 체계 운영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5.03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단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 및 상시 비상 근무체계 유지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 서산시가 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기 위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기 위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24개소를 지정해 질병정보 모니터링망을 구축하고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매개체로 인한 질환이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상 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응소 점검 훈련도 진행한다.

시는 위생 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기 위해 방역을 추진하고, 빗물관이나 시장 등 방역 취약지역과 도서지역 집중 방역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감염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 끓여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