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물가 안정 도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조기 지원
대전 동구, ‘물가 안정 도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조기 지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4.2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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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지역 평균 가격 유지하며 물가 안정 도움.. 올해는 업소당 10만 원씩 현금 지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업소당 10만 원씩 지원되는 착한가격업소 상반기 인센티브가 4월 지급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상반기 인센티브를 조기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동구청사
대전동구청사

이번 사업은 인센티브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구는 기존까지 착한가격업소 상반기 인센티브를 보통 6월에 온통대전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했으나 올해엔 4월에 현금으로 조기 지원하며, 하반기에도 인센티브 지급과 함께 업소에서 필요한 물품,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서 개인서비스업(요식업,이용업,미용업 등)을 운영하며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로, 구는 오는 6월에 착한가격업소 재심사 및 신규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도 가격 동결과 인건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착한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더 많은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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