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내 부정 축산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 추진
예산군, 관내 부정 축산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 추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4.2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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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 위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학교급식 및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부정·불량 축산물 단속 및 무작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믿고 먹는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축산물 위생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이번 단속은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매출에 관한 서류작성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검사는 관내 자체 직영 급식학교 및 쇠고기 취급업소 13곳(학교3, 판매업소 10)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동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집중감시 및 단속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해 관내 축산물의 건전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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