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위한 뮤지컬 '힐링아트' 28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대전서구을)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뮤지컬 ‘힐링하트(Healing Heart)' 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갈라쇼로 진행된다.

개그만 송중근, 가수 전초아 등이 주연을 맡아 우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 뮤지컬로써 요즘 사회문제로 불거진 학교, 직장, 사회적 왕따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는데 공연의 의도가 숨겨있다.
이재선 위원장은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사회의 책임이 있고 얼마든지 사전 활동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뮤지컬 ‘힐링하트’는 소재부터 참신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직장인 등 이웃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목숨의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하는 맘에서 국회공연을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기획자 쏘굿엔터테인먼드 이보경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행복의 보장을 위해 이제 국가와 언론이 참여해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국회 갈라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투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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