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이 글로벌초연결 ICC 센터(센터장 유재현) ‘산학협력 Innovation 고려대 × 스타트업 밋업데이(Meet up day)’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3.0사업단 ICC 총괄센터가 주관한 ‘고려대 × 스타트업 밋업데이’는 4월 17일(월) 석원경상관 324호에서 열렸으며, ㈜퓨어 외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의 추천을 받은 세종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초연결 ICC 간 산학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기반 기업지원과 기업연계형 산학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4월 4일(화)~5일(수) 양일 간 참여 기업과 ‘산학협력 Innovation Kick-off Meeting’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밋업데이에서는 디지털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교과 각 팀에 매칭된 기업 대표들의 비즈니스 플랜 소개, 수강생 조별 기업 조사발표, ICC 공유 협업 관련 간담회 및 향후 계획을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정기업은 ▲㈜퓨어 ▲㈜메이커런스 ▲㈜마싯지우 ▲로브콜 ▲도아협동조합 총 5곳으로, 앞으로 산학교육협약 및 다양한 공유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현 글로벌초연결 ICC 센터장(디지털경영전공 교수)은 “단순한 교과 수강생-기업 간의 매칭이 아닌, 향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업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추가로 ‘산학이음 프로젝트’를 기획, 기업들의 참여기회를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정재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팀 팀장은 “고려대 세종LINC3.0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들이 도출되기를 바라며, 본 센터에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영훈 세종시 청년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과 대학생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 간의 교류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은 ICC 총괄센터를 신설, 각 분야별 ICC 센터의 기업협력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초연결 ICC는 글로벌 경제, 무역, 판로개척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AR/VR/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영 혁신을 도모하는 산학 연계 공유·협업센터로 기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