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발대식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여성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아산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14일 온양제일호텔에서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나 충남도당 여성위원장과 각 지역 여성위원장, 안소연 아산갑 여성위원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홍성표·명노봉·천철호 아산시의원, 당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여성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자”며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복기왕 위원장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을 내년 총선 때 심판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여성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기운을 모아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리자"고 강조했다.
안소연 여성위원장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떠오른다”면서 “여성위원회가 주축이 돼 내년 총선승리를 견인해 나가자”고 결의를 밝혔다.
이날 여성위원회는 김수영·우정민 전 여성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소영 부위원장과 배영성 위원이 여성위원들을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깨어있는 여성이 정치를 바꾼다’, ‘2024 총선승리’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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