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중·대전체육중, 전국태권도대회 ‘금빛 발차기’
오정중·대전체육중, 전국태권도대회 ‘금빛 발차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4.0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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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3, 은4, 동3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맹활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전 학생선수들이 금 3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오정중 강시진(L-헤비급3위), 지영진(밴텀급1위),양승권(헤비급3위)
왼쪽부터 오정중 강시진(L-헤비급3위), 지영진(밴텀급1위),양승권(헤비급3위)

오정중 지영진은 남중 1학년부 밴텀급 준결승에서 인천 구월중 선수를 2대0,결승에서는 충북 청주중 선수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실력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중 1학년부 페더급 결승에서 오정중 이서진은 고성 소가야중 선수에게 1라운드에는 패했지만 2~3라운드 모두를 이기며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왼쪽부터 오정중 이서진(페더급1위),손영복코치
왼쪽부터 오정중 이서진(페더급1위),손영복코치

대전체육중 박선재는 남중 2학년부 밴텀급 결승에 진출해 빠르고 매서운 공격을 펼치며 부산 동현중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정중은 이재원(남중 3학년부 플라이급 2위), 노종현(남중 3학년부 L-미들급 2위), 양승권(남중 1학년부 헤비급 3위), 강시진(남중 1학년부 L-헤비급 3위)이 입상하며 태권도 명문학교로 자리 잡았으며, 전통적인 강호 대전체육중은 이현지(여중 3학년부 페더급 2위), 성준서(남중 3학년부 웰터급 2위), 김무겸(남중 3학년부 라이트급 3위)이 입상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오정중 태권도선수들 및 교장 임은영(왼쪽2번째),교감 윤명선(왼쪽3번째)
오정중 태권도선수들 및 교장 임은영(왼쪽2번째),교감 윤명선(왼쪽3번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권도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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