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중구, 활기찬 중구, 잘사는 중구’를 만들것
박용갑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48)이 17일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의원은 이날 오후2시 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동안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민들에게 더 큰 봉사를 하기위해 중구청장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목동지역, 용두동지역의 각종 재개발사업 추진과 ‘젊은 중구, 활기찬 중구, 잘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구는 대전발전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으나 지난 80년대부터 본격적인 둔산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원도심은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어다"고 지적하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으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중구 지역간 균형발전 ▲구민 고르게 잘사는 중구 ▲시민 휴식 공간 제공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대전 산업대(현 한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입법 보좌관과 한나라당 대전중구지구당 사무국장, 국민중심당 창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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