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41주년...새 출발 다짐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41주년...새 출발 다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4.0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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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1주년 기념식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개원 41주년을 맞아 3일 병원 송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 진행 장면/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성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자축했다.

시상식에서는 91명의 교직원이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50명의 교직원이 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6명의 교원이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박상흠 천안병원장은 기념사에서 “41년 전 충남 유일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당시 의료불모지 충남의 의료갈증을 해소시켰고, 질병치료는 물론 의료-시스템의 상향표준화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선도했다”며 “의료인이자 지역 대들보병원 교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교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오는 9월이면 15층 새병원의 외관이 완성되고, 새병원 앞 4차선 도로도 개통될 것”이라며 “41년 전보다는 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과 역할과 마주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새 출발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이 현재 병원 바로 뒷편에 건립 중인 새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3일 현재 5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원은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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