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내실이 있는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 우수사례 고유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박윤경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안신일 세종시의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의 발굴과 추진, 그리고 더 많은 주민이 사는 마을의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주민들이 주민자치 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자립과 내실화에 애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읍면지역과 동 지역의 행정과 주민자치에 관한 관심과 수요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시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름의 차이 – 공존을 이루도록 주도적인 갈등 해결자로서 해야 할 역할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원님들의 지역 봉사활동,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종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부강면, 해밀동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문화공연,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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