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당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3.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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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충남 당진시 보건소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5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홍보물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홍보물

시는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리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으로 나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중년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kBS<생로병사의 비밀>,<비타민>, <위기탈출넘버원>, MBC<생방송 오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외 다수 TV 출연했던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본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을 함양하고,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기관리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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