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기반 강화 '앞장'
당진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기반 강화 '앞장'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3.3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검·관·민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가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보호 기반 강화를 목표로 29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함께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검관민 업무 협약식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검관민 업무 협약식

해나루 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박주현 지청장 등 검찰청 관계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 이규성 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 예방, 생활보호,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청소년 쉼터 조성 △신속한 가정복귀 및 사회진출 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범죄예방을 위한 법률 교육 △쉼터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상담 등 법률적 지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 위원회는 △청소년의 사회적응과 자립 의지 확립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오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양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검찰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한다면 가정 밖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사회로의 진출을 장려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