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양은정 교수, 정부 ‘생애 첫 연구과제’ 선정
순천향대천안병원 양은정 교수, 정부 ‘생애 첫 연구과제’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3.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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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정 교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산부인과 양은정 교수(41)가 최근 정부가 시행한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만 39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양 교수의 선정과제는 ‘자궁경부암에서 PD-L1과 관련된 종양 대식 세포의 CCL2-CCR2의 탐색 및 제어를 통한 면역치료 방법 제시'로 3년간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은정 교수는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더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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