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 ‘가장 안전한 도시’ 입증
보육‧교육 부분 지표, 서울 서초구‧강남구 뛰어넘어 ‘눈길’
보육‧교육 부분 지표, 서울 서초구‧강남구 뛰어넘어 ‘눈길’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충남 계룡시가 충청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에서 충청지역 1위를 차지한 것.
계룡시는 영역 및 지표별 점수에서 교통사고 발생률과 무단횡단 사상자수 등을 종합한 교통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육‧교육 점수가 69.46점으로 교육 1번지 대치동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43.88점)는 물론 1위인 경기 과천시(41.71점), 서울 서초구(50.5점)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진 각종 체육 인프라 등 문화‧여가 부분에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후 본격화될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계룡~대전 간 도로망 확장 등 호재가 많아 시민들로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다”라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행정력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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