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비결은?
계룡시,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비결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3.1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 ‘가장 안전한 도시’ 입증
보육‧교육 부분 지표, 서울 서초구‧강남구 뛰어넘어 ‘눈길’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충남 계룡시가 충청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에서 충청지역 1위를 차지한 것.

계룡시는 영역 및 지표별 점수에서 교통사고 발생률과 무단횡단 사상자수 등을 종합한 교통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료제공 - 케이스탯

특히 보육‧교육 점수가 69.46점으로 교육 1번지 대치동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43.88점)는 물론 1위인 경기 과천시(41.71점), 서울 서초구(50.5점)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진 각종 체육 인프라 등 문화‧여가 부분에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후 본격화될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계룡~대전 간 도로망 확장 등 호재가 많아 시민들로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다”라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행정력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