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두바퀴 드림로드' 자전거 100대 후원
우송대, '두바퀴 드림로드' 자전거 100대 후원
  • 이재용
  • 승인 2012.02.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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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 짐승 혹은 폭력에 노출된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캠페인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콧)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해 사회복지아동학부의 김학만·류한수 교수 및 우송대학교 학생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퀴 드림로드’ 캠페인과 관련 캄보디아 지역아동을 위한 자전거 100대를 후원했다.

▲ 우송대학교가 어린이재단에 '두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에 동참해 자전거 100대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자전거는 우송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난 2개월동안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보내주기 위한 교내 캠페인을 진행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6일부터 20일 일정으로 떠나는 ‘초록우산 드림로드 현지방문단’을 통해 캄보디아 씨엠립지역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게다가 우송대학교 학생 20명이 어린이재단 후원회와 함께 현지방문단으로 참여해 자전거 전달식 및 현지 고아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되며 특별히 우송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클레이아트(찰흙공예), 놀이문화체험프로그램, 댄스공연 등을 준비해 현지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은 교통수단이 없어 배움을 포기하거나 물을 길으러 가기위해 폭력과 짐승들로부터 목숨을 잃는 위험까지 감수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재단과 우송대학교의 공동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매월 1만원 또는 일시후원 12만원이면 한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전거를 선물할 수 있다. ‘두 바퀴 드림 로드’ 캠페인은 연중 계속해서 진행하게 되며 후원문의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477-40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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