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뮤지컬 '디바'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충청뉴스와 원탑스튜디오가 주최하는 뮤지컬 '디바'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골 아줌마와 유학파 도시 아가씨가 만들어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 온 지유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시골로 내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유하게 살던 지유는 시골 생활이 불편하기만 한데 그곳에서 가수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말숙 아줌마를 만난다. 꿈은 같지만 다르게 살아온 말숙과 지유, 그런 그녀들에게 찾아온 우연한 기회. 함께 팀을 꾸려 가수에 도전하게 된다.
뮤지컬 '디바'의 말숙 역에 신미연, 제나가 캐스팅 됐다. 지유 역에 김서별, 박하은, 유호인이 출연한다.
봉태 역에 KBS개그극회장 김성규, 김윤태, 양현석이 맡았으며 칠복 역에 김주경, 윤환호, 덕인(장덕철)이 출연하고 멀티 역에 서덕훈, 김진, 엄대현, 김상원이 함께한다.
뮤지컬에 참여한 제작진은 작품마다 흥행 가도에 올려놓았던 팀이 뭉쳐 주목된다. 김기석 연출, 허신애 음악 감독, 윤이나 안무 감독, 이강우 PD가 작품에 참여했고 2019년 인터파크 티켓 평점 9.7점을 기록했다.
뮤지컬 '디바'는 초등학생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디바'를 주최한 충청뉴스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고품격 뮤지컬 디바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