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서산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3.1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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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65개소 대상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서산시청 공무원이 식자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하는 모습
지난해 서산시청 공무원이 식자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하는 모습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치원 12개소 ▲ 초․중․고등학교 48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다.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등이다.

시는 급식시설 등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희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학교․유치원 위생점검에 이어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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