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예산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28 14: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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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부활, 충남방적 재활용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시장
예산시장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 등 총 4개 지수를 활용하여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예산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33만3,117점 ▲미디어지수 118만2,965점 ▲소통지수 229만9,167점 ▲커뮤니티지수 304만7,443점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686만2,692점으로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364만7,845점과 비교해보면 88.13% 상승했다.

군은 개장 한 달만에 10만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 전통시장의 부활을 시작으로 옛 충남방적 재활용을 위한 360억 규모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삼국축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들이 브랜드평판을 1위로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뿐 아니라 ▲청렴도종합평가 1등급(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기초자치단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각종 평가에서 얻은 좋은 결과들이 인구 8만의 소도시 예산군이 강남구를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도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군이 여러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최근 예산군은 ▲전통시장 르네상스 ▲먹거리의 성지 등으로 불리며 전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더욱이 이번 브랜드평판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686만2,692점)에 이어 강남구(683만6,885점), 평택시(601만8,479점), 수원시(561만8,685점), 천안시(524만5,991점)가 각각 2위에서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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