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 보호 위해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서산시, 아동 보호 위해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2.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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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2023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2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2023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시에 따르면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에 대한 보호 및 퇴소 조치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변호사, 의사,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 등 아동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 종료에 따른 시설 퇴소, 가정위탁보호 신규책정, 보호 조치 변경 등 1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2022년 범시민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의심 적극 신고 등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율을 23%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9차에 걸친 사례결정위원회로 가정위탁보호, 입양관련사항 등의 보호조치를 심의 의결해 아동의 권리증진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10만 원 내에서 1:2 매칭 지원하는‘디딤씨앗통장 사업’, 보호 종료 5년 이내 아동 중 대학에 입학한 아동에게 지급되는‘대학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가정위탁아동에 생일케익전달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동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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