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관련 브레인스토밍 진행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 콘셉트 조성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 콘셉트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콘셉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에서는 현재 지방정원 조성지 설계에 아산시만의 특화된 콘셉트가 없고, 수중환경과 토양특성 등 주변 여건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거시적·도시 계획적 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 및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이끌 수 없고 통일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지방정원이 아닌 국가정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기 위한 콘셉트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박경귀 시장은 ‘물의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하고, 문화·예술 융합을 통해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면 재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브레인스토밍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국가정원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지속 추진해 많은 고견을 들을 것이며, 신정호 아트밸리가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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