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 도솔한방병원이 충남아산FC에 한약을 지원했다.
충남아산FC는 아산 도솔한방병원이 남해 일대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한약(경옥고)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시 모종동에 위치한 도솔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해 검사부터 한방 비수술 치료까지 가능한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의한협진 시범사업 대상기관이다.
도솔한방병원은 교통사고 치료부터 디스크, 척추·관절질환 스포츠 손상, 재활 치료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며, 365일 외래 진료와 입원 진료가 가능하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 해온 도솔한방병원은 선수별 맞춤 진료와 매년 동계 전지훈련, 시즌 중 한약 지원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지훈련지에 방문한 도솔한방병원 정성욱 실장은 “전달한 한약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시즌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내달 1일 1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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