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 업무협약식 개최
예산군-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 업무협약식 개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2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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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인근 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기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홍성군과 예산-홍성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 협약 체결 기념촬영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 협약 체결 기념촬영

예산군과 홍성군은 지난 22일 예산군청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양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홍성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예산-홍성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가 시행되면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예산군 농어촌버스와 홍성군 농어촌버스를 60분 이내 환승할 경우 처음 탑승 시 요금만 교통카드로 지불하고 두 번째 버스는 추가 요금(1400원) 없이 무료로 탈 수 있다.

예산군과 홍성군은 무료환승제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환승할인 손실금은 환승 농어촌버스의 관할 군에서 부담키로 협약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홍성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에 따라 내포신도시 지역 인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과 홍성군이 협력해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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