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 2040’ 지원사업에 동참
대전 중구, ‘희망! 2040’ 지원사업에 동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2.2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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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40 모금액 1억1,500만원 편성...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난방비 지원 등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가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민에게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 ‘희망! 2040’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희망! 2040’은 이웃(20) 사랑(40) 희망심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1계좌당 한 달에 2,040원을 후원할 수 있다. 지난해 1억 4천여만원을 모금해 긴급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 286세대에게 전달했다.

올해 중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난방비 ▲희망의 징검다리(긴급 상황 지원) ▲의료보조기 ▲사랑의 장학금(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사회복지시설 퇴소(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지원을 위해 1억1,5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13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2040’에 기탁을 하거나 후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사회복지과(☎042-606-7136)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희망2040 사업은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도 밖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우리 주변에 위급하고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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