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6일 철강산업의 저탄소 녹색철강으로의 전환을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 진흥법,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등 3건을 대표발의 했다.
어 의원은 법안에 환경부 장관이 환경성적표지인증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대상 재료 및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연구 및 실태조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저탄소 철강소재 등이 녹색건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성적표지인증 제품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기구 의원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인 철강산업의 녹색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로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친환경 저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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