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이동수리소 운영
충남도,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이동수리소 운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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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자원연구소, 1인당 20만 원까지 어선 부품 및 소모품 지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어선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수리 불편해소 등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선 배터리 교체 작업 모습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며,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www.chungnam.go.kr/fisherylMain.do)이나 수산관리과 및 태안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이동수리소는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기자재의 수리 등이 어려운 도서·벽지 어업인을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어가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기관 및 어업용장비 부품교체 등이 가능하며, 최대 연 2회 20만 원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사업”이라며 “서비스 품목 및 지원단가 확대 등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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