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1차 물품 접수, 봉사자 분류 작업 후 피해 현지로 전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구호 물품 모집 활동은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에 더해 물자 부족, 추운 날씨로 추가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6일(목)까지 구호 물품을 접수받은 후 자원봉사자들과 분류 작업을 거쳐 1차로 튀르키예로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인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기 위해 구호물품 수집 활동을 전개하니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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